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와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여의도 한국HP 사옥 2층에 ‘HP-오라클 공동 솔루션 센터’를 마련, 1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7억여원이 투자된 이 센터는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시스템의 성능비교 평가, 메인 프레임을 유닉스 환경으로 변환하기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양사의 리눅스 솔루션 기반의 고객 지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메인프레임 대체 프로그램(Mainframe Alternative Program)과 인티그리티 기반 리눅스 솔루션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HP와 오라클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근 한국HP 사장은 “이번 오라클 공동 솔루션 센터 오픈으로 한국HP와 한국오라클의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금융권을 중심으로 양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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