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협력으로 만리장성 넘는다.’
국내 대표 보안 업체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와 온라인 게임 업체인 네오플(대표 허민 http://www.neople.co.kr)은 공동으로 중국 차이나네트콤의 자회사인 인터넷 콘텐츠 업체 CNCCE(대표 자오홍예 http://www.cncce.com.cn)와 게임 콘텐츠 및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서비스되는 차이나네트콤의 게임 사이트에서는 네오플의 유료 온라인 게임과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보안 서비스가 제공된다. 네오플은 전체 게임 매출의 30%를 게임 콘텐츠 공급 대가로 받으며 안철수연구소는 보안 솔루션 제공 비용으로 이용자 수에 따라 전체 게임 매출의 10∼15%의 금액을 받게 된다.
황효현 안철수연구소 중국 지사장은 “이번 성과는 안철수연구소의 중국 내 마케팅 능력과 네오플의 높은 콘텐츠 개발력이 결합한 이상적인 형태의 해외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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