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부터 발주될 공공기관 자료관시스템 프로젝트에 앞서 실시됐던 조달청 자료관시스템 인증시험 결과 15개 민간 업체와 정부기록보존소가 모두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성능시험(BMT)을 실시한 결과 정부기록보존소와 15개 업체 모두 평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인증을 한 건도 부여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TTA는 15개 업체 중 핸디소프트·트라이튼테크·한국정보공학·이노디지탈·가온아이·사이버다임·송원정보시스템·아이티쎈네트웍스 등 8개 업체와 정부기록보존소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재심사를 할 방침이다.
신석규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센터장은 “재심사를 할 방침인 8개상의 경우 연도 표기를 잘못했거나 자료관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던 점등이 발견돼 보완 요청을 했다”며 “ 기술 부족과 같은 심각한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재심을 받는 8개 업체는 곧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센터장은 또 “하반기에 공공기관이 일제히 자료관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할 것을 감안해 예정된 조달 등록 일정에는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TA는 오는 10월 2차로 자료관시스템 인증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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