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플레이스 다시 뭉친다

e마켓플레이스협의회 이달말 정기총회 `제2출범`

 B2B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e마켓플레스협의회’를 통해 다시 뭉친다.

e마켓플레이스협의회는 지난 2001년 5월 36개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족한 민간 협의체로 그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어 이름뿐인 단체로 남아있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텍21·이지메디컴·코리아e플랫폼 등 10여개 e마켓플레이스 업체 대표들은 추석 전에 모임을 갖고 e마켓플레이스협의회를 재발족시키기로 하고 오는 25일을 전후해 정기총회를 통해 제2의 발족을 선포하기로 했다.

 또 회장사로는 초대 회장인 이금룡 사장이 대표로 있는 이니시스를 재선출됐으며, 수석 부회장사로는 파텍21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금룡 사장(사진)은 당연직으로 새 e마켓플레이스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새롭게 발족할 e마켓플레이스협의회 회원사는 지난 2001년을 전후해 발족됐던 1기 e마켓플레이스협의회와 업종별 네트워크 합작사인 M2M글로벌, 업종별 협의체인 코리아MPs 등의 회원사들이 주축이 될 예정이다. 또 최근 1∼2년사이에 설립된 후발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새 협의회 간사를 맡은 M2M글로벌의 배승호 부사장은 “기존 단체들의 회원사 가운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30여개사와 그 후 설립된 10여개사 등 총 50여개 업체가 재발족하는 협의회에 회원사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출범하는 e마켓플레이스협의회는 단순히 업계 의견을 대변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부에 e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함께 회원사 및 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위상 강화 차원에서 ‘한국B2B협회(가칭)’로 사단법인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회장으로 재추대된 이금룡 사장은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다시 한번 뛰어보자는 마음으로 뭉치게 됐다”며 “B2B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B2B e마켓 허브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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