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술 지휘통제자동화(C4I)체계 연동용 개발장비도입 사업이 추진된다.
육군은 지난 2001년 말부터 진행중인 지상전술 C4I체계 2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C4I체계 연동용 개발장비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개발장비는 위치보고접속장비 등 7종으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험평가하는 C4I체계 연동에 활용된다.
육군은 연내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부터 이번에 도입하는 개발장비와 상용장비 등을 합쳐 시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육군은 지난 6월 지상 전술 C4I 체계 시험평가용 상용장비 납품·구축 사업자로 KTI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서버·PC·LAN장비·케이블·소프트웨어 등 36종의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육군은 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소재 자운대내 육군대학 소강당에서 민간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및 장비별 요구성능·규격·수량 등을 공개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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