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향후 3개월간 종합주가지수 예상 변동범위의 하단을 기존의 650에서 7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3개월간 현대증권이 예상하는 지수 변동범위는 700∼850선이다.
현대증권은 내수 경기의 회복세 미흡과 외국인에 편중된 매수세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지만 시장의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는 경기 모멘텀 상승에 따라 중장기적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증시가 호황장의 막바지 국면에 와 있으며 약세장으로 전환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있어서 장세 전환이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의 성격이 강할 것으로 봤다. 기관 조정의 과정에서 주가 반영이 미진했던 산업군과 종목으로 선별적인 주가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대증권은 이 달에도 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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