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5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신제품과 교체 수요에 의한 세계적인 IT경기 회복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노트북 가격이 하락하면서 교체 수요가 예상 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의 IT투자 확대로 기업용 서버의 수요도 회복되는 등 삼성전자의 메모리 부문 영업 실적이 당초 예상 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이밖에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 LCD) 부문도 수요 증가와 경쟁사의 생산 차질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는 삼성전자의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 감소하겠지만 3분기 이후 빠른 속도로 개선돼 내년에는 순이익 규모가 52%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인 8조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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