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600억원을 들여 초·중등학교의 노후 PC 5만대를 교체하는 등 IT 내수진작에 나선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육현장의 지속적인 정보화와 정보통신 유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120억원과 지방비 480억원을 조성해 올해 안에 노후 PC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PC 교체를 통한 내수진작 방안이 효과를 가지려면 이 사업이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통부 집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초·중등학교의 노후 PC는 26만9258대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디지털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중 400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홈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4개 지역에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통신사업자 및 건설업체의 홈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비융자로 총 7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소IT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IT기업 인수합병(M&A) 전용펀드 1200억원을 조성하고 M&A 촉진을 위한 조세부담 경감 및 합병절차 간소화 등 법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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