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 상가별 휴무 일수가 예년에 비해 줄었다.
용산 등 전자상가는 대부분 공식 휴일인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만 문을 닫는다. 그러나 나진 12, 13동 등 몇몇 상가는 연휴보다 하루 앞당겨 정상 영업에 들어가며 일이삼전자타운은 휴무일인 해당주 일요일을 정상 영업으로 돌렸다.
할인점과 백화점도 경쟁이 치열한 지역내 점포는 추석 당일까지 문을 열고 영업한다. 월마트는 매년 추석과 설날 당일에 전 점포가 12시부터 8시까지 문을 연다. 한국까르푸도 유성점 등 경쟁 상권내 2개 점포의 문을 추석 당일 2시부터 열고 영업에 들어간다. 백화점의 경우 현대백화점만이 13일 토요일까지 3일간 문을 닫는다.
◇추석 상가별 휴무상황
상가명 휴무기간 비고
용산전자상가 10∼12 나진상가 17, 18동은 13일까지 휴무. 12, 13동은 11일까지 휴무
테크노마트 10∼12 9층 이상 식당가와 영화관 정상 영업
국제전자센터 10∼12
일이삼전자타운 10∼12 14일 일요일 정상 영업
롯데백화점 11∼12
현대백화점 11∼13 토요일까지 3일간 휴무
신세계백화점 11∼12
삼성플라자 11∼12
신세계이마트 11
삼성홈플러스 11
한국까르푸 11 대전 유성점과 청주점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
하이마트 10∼11
전자랜드 10∼11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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