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분야 맞춤형 벤처기업 육성위한‘국방벤처센터’5일 개소

 벤처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군수품 품질 개선은 물론 국방분야 맞춤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방벤처센터가 5일 문을 연다.

 국방품질관리소(소장 이원형 http://www.dqaa.go.kr)는 5일 조영길 국방부 장관,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김우석 서울시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방부 최초의 정부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방벤처센터는 중기청의 자금지원, 서울시의 장소 제공, 국방부의 운영 주관 등 3개 정부 부처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벤처 신기술·아이디어를 국방분야에 접목함으로써 부품 국산화를 촉진하고 민·군 겸용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방벤처센터는 서울시 월곡동에 연면적 585평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현재 19개 중소업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업체는 통신전자 분야(8개)와 소프트웨어 분야(9개) 업체가 대부분이다.

 품질관리소가 향후 10년 이상 운영하게 되는 이 센터는 홍릉벤처벨리 촉진지구에 위치해 인근 9개 연구기관 및 7개 대학과의 효율적인 연계가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방품질관리소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방벤처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2월 서울시와 운영협약을 체결한 뒤 8월까지 입주건물의 리모델링 공사, 입주업체 모집·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국방품질관리소는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많은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방산 핵심부품 생산에 벤처의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어 민·군간 기술교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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