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전문업체인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은 재정경제부가 발주한 신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재경부 신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1월 새롭게 개정된 행자부 전자문서 및 유통 표준에 의거해 신전자문서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 도입한 사례이다.
한국정보공학이 구축한 재경부 신전자문서시스템 ‘e-mofe’시스템은 행정문서 처리와 유통 전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관리하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해 결재, 문서작성 등 원격지에서 업무수행을 할 수 있고 사용자에 따라 결재문서의 보안등급을 부여해 각 부서별로 이관된 서류 열람과 공개를 엄격히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공문서와 자료는 결재 후 자동분류되고 저장된다. 이밖에 국정과제 추진상황 실시간 점검, 문서관리와 연계된 웹메일시스템, 게시판을 통한 정보교환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정보공학 유용석 사장은 “이번 재경부 신전자문서시스템의 성공적인 개통을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 등 하반기에 대거 발주될 신전자문서시스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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