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사령관 송영근 http://www.dsc.mil.kr)가 미래 정보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정보보호 분야 교류·협력 협정을 맺었다.
국군기무사 송영근 사령관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김창곤 원장은 2일 오전 11시 기무사 제 1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정보보호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서는 △정보통신 침해사고, 암호 인증·교육·정책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 △워크샵, 세미나 공동 개최 △출판물·자료 교환, 인적 교류 △기타 기술·연구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민·군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범국가적으로 정보보호분야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기무사는 정보보호전문기관인 KISA가 구축해 놓은 정보보호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KISA도 군 정보보호전문 기관과의 지식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군 정보보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근 기무사령관은 “이번 교류협정 체결이 긍극적으로 부대 발전, 나아가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며 “협정체결은 기무사가 군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혀 이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창곤 KISA원장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면 정보보호 분야의 상호 발전과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무사는 앞서 6월 이후 기존 군사보안처와 정보통신기획실을 통합해 정보통신보안처를 신설하고 장군급 처장으로 격상시키는 한편, 국방정보보호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보호만을 전담으로 하는 정보보호과를 신설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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