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국제광산업 전시회에는 광통신시스템 및 부품 분야에서 가장 많은 54개사(33%)가 참여했으며 이어 레이저 및 광계측·센서분야 32개사(20%), 광소재 및 광부품 제조장비 업체 24개사(15%) 등이 출품했다. 또 광원 및 광원응용은 11개사(7%), 광학기기 9개사(5%) 등 광산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통신 부품에서는 댁내광가입자망(FTTH·Fiber To The Home)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 대거 손보여 이번 전시회가 마치 FTTH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장으로 여겨질 정도다.
이들 중에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전시회기간 FTTH 솔루션을 시연하고 광사업부의 주력제품인 능동·수동부품, 광케이블 등 광관련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광특성의 초정밀 제어가 용이한 화학기상증착법(MCVD)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모재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해 선보이고 모재 제조용 선반, 광섬유 인출기 등도 공개한다.
라이콤은 최초로 국산화한 광전송 시스템용 광증폭기(EDPA)를 출품했다. 이 회사는 C-밴드(1530∼1564㎚)와 L-밴드(1570∼1610㎚)용 TDM·DWDM 광증폭기와 특수용도의 라만 광섬유 증폭기, 광CATV용 고출력 증폭기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휘라포토닉스도 스플리터 칩과 모듈, 파이버 어레이, 커플러 등 FTTH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옵토온은 125Mbps급 SFF 양방향 트랜시버인 ‘OBTM 시리즈’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1310 및 1550㎚ 파장의 광신호를 하나의 광섬유를 통해 동시 송수신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정에 보급하는 FTTH망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이다.
광계측 및 센서분야에서는 도남시스템이 광섬유 브래그 격자센서 측정시스템이 눈에 띈다.
광원 및 광원응용에서는 삼성테크윈이 고체촬상소자(CCD)·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카메라폰 모듈과 디지털 카메라용 경통, 대화면 프로젝션 TV용 광엔진 및 부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또 디지털 카메라와 실물화상기, 삼성전자 카메라폰과 프로젝션 TV도 함께 출품했다.
한빛레이저는 고출력 산업용 Nd:YAG 레이저 2종과 정밀레이저 영상 마킹기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엘지에스는 나노단위의 형상을 스템프를 통해 대량으로 복제·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를 선보이고 루벤틱스는 광통신용 코팅제를, 인텍은 진공장비로 참관객을 맞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6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7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8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9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
10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