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온라인 게임인 A3가 초기 유료화에 성공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이종현)와 애니파크(대표 신오주)는 지난달 27일 ‘A3(http://www.projectA3.com)’의 유료화를 단행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예약가입을 포함해 개인 월정액 유료 가입자 수가 4만명 이상이며 PC방 가입 업소는 8000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A3는 유료화 이후 4일만에 15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이같은 상황이라면 상용화 1개월 후 매출이 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토즈측은 유료화 후 A3의 동시 접속자 수가 3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료 회원 전환율이 80%에 이른 것으로 집계했다. 통상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베타 서비스 기간이 끝나고 유료화를 단행하면 기존 가입자의 20∼30% 정도만 유료 회원으로 전환하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최초의 성인용 게임인 A3는 업계의 우려를 불식하고 초기 유료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액토즈측은 유료화를 추진하면서 기존 온라인게임 시장 고객 중 18세 미만인 고객 60% 이상을 포기하면서 경제 능력이 있는 성인층을 타킷 마케팅을 벌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희 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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