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재계 13위인 동부그룹(대표 김준기)이 오는 10월 1일 정보기술(IT)부문 계열사인 동부DIS·동부정보기술·동부FIS 등 3사를 공식 합병한다.
동부그룹은 1일 이들 IT 3개사 주총을 갖고 최종 합병 승인을 얻음에 따라 내달 1일 통합회사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본지 5월 26일자 9면 참조>
IT 통합회사 사명은 ‘동부정보(주)’로 확정됐으며 대표이사에는 이봉 동부DIS·동부FIS 사장이 선임됐다. 이 회사는 직원 500여명에 매출 1200억원(2002년 기준) 규모로 SI업계 10위권에 해당한다. ‘동부정보’는 그룹 전 계열사의 정보시스템 개발·구축·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동부정보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서울 초동 동부화재 본사와 대치동 동부금융센터로 나뉘어 있는 데이터센터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또 합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인재양성 및 사내교육을 강화하고 외부 인재의 영입을 위해 외부 인재 추천시 인센티브를 주는 우수인력 유치 보상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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