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테크놀러지스 엔피아사업부문(대표 윤기주)은 호주 IT업체인 매카시비즈니스컨설팅과 25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피아는 매카시비즈니스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인터넷트래픽관리(ITM) 솔루션 ‘엔피아@IP마스터’와 콘텐츠동기화솔루션 ‘엔피아@CD마스터’Master’를 호주 지역에 대량 수출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단순 유통계약이 아니라 매카시비즈니스컨설팅이 250만달러 규모의 엔피아 제품을 전량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엔피아사업부문 윤기주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일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로는 최대 규모”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대형 해외업체들과의 경쟁속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엔피아가 수출하게 될 엔피아@IP마스터와 엔피아@CD마스터는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기존 제품에 비해 네트워크 운영체계를 단순하게 설계할 수 있어 트래픽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운영 확장시 발생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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