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중 세계 서버시장에서 인텔 서버가 유닉스 서버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C넷이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보고서를 인용,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6억달러를 기록한 지난 4∼6월중 세계 서버시장에서 인텔 서버 판매액은 44억6000만달러를 차지, 그간 부동의 1위자리를 고수해온 유닉스 서버 판매액(43억3000만달러)보다 1억3000만달러 더 많았다.
이는 인텔 서버 판매액이 작년 동기보다 10.7% 늘어난 반면 유닉스 서버 판매액은 5.2%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유닉스, 인텔 서버와 함께 서버시장의 또다른 한축을 구성하고 있는 리눅스 서버 판매액은 이들보다 한참 낮은 6억5000만달러였지만 성장률에서는 40%를 기록, 이들보다 훨씬 앞섰다.
유닉스 서버 시장만을 살펴보면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이번에도 33%(14억3000만달러)를 차지하며 수위를 고수한 가운데 HP가 13억6000만달러로 2위 그리고 IBM이 10억6000만달러로 3위를 보였다.
인텔 서버 시장에서는 HP가 33.1%(14억8000만달러)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델이 9억8000만달러로 2위, IBM이 7억78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작년 동기비 40% 성장한 리눅스 서버 시장에서는 HP가 28.9%로 1위, 델이 20.5%로 2위, IBM이 19.4%로 3위를 기록했다.
업체별 전체 실적에서는 IBM이 32억달러를 기록, 전체의 30.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HP가 29억달러로 2위 그리고 선이 14억달러로 3위, 델이 9억8000만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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