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산업은행서 7억8000만원 투자유치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7억8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제금융 및 벤처기업 투자전문가인 김현섭 신임 사장이 부임한 것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주당가격을 액면가의 6배인 3000원으로 산정, 총 26만주를 한국산업은행측에 제공하는 주식교환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김현섭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우수한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벤처기업의 위축된 투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국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된 것은 금액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스카우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경력관리 및 아웃플레이스먼트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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