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댄 크랜즐러 MFORMA 사장

 “한국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체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기획력을 갖춘 한국 업체들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콘텐츠 퍼블리싱 업체인 미국 MFORMA(http://www.mforma.com)의 댄 크랜즐러 사장은 “MFORMA와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전제조건은 남다른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이라고 소개한 뒤 “한국 업체들 가운데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회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MFORMA는 현재 전세계 60여개국 300여개 모바일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유수의 영화 제작사와 제휴,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전세계에 거점을 마련한 MFORMA가 한국 모바일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은 물론 중국·독일·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설 때 윈윈전략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댄 크랜즐러 사장은 “향후 2∼3년간 전세계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영화와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업체의 맹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벤처캐피털(eFund)이 투자할 만한 업체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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