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무선통신사업자들의 과징금·과태료는 크게 줄어든 반면 유선사업자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조한천 의원(민주당)이 24일 통신위 자료를 인용, 발표한 사업자별 과징금·과태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KT와 하나로통신은 각각 26억원, 5억원을 부과받은 반면 올해들어 7월까지 104억원, 7억원을 부과받아 올해 각각 700%, 200%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은 지난해 각각 118억원, 62억원, 29억원을 부과받은 반면 올해들어 13억원, 4억원, 3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KT의 과징금 급증은 올해들어 이동전화(KT PCS) 단말기 보조금 지급, 요금감면관련 이용약관 위반, 하나로통신과의 가입자선로 공동활용에 관한 협정 위반 등으로 각각 29억원, 30억원, 20억원의 과징금을 납부한 데 따른 것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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