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운용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이 지난 3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넷에 따르면 노벨은 지난 7월 31일 마감된 3분기 결산에서 작년 같은 기간 순익 995만달러(주당 3센트)보다 크게 하락, 12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거의 변화없는 2억8280만달러를 보였다.
노벨은 연간 1억달러의 비용절감을 위해 5700명의 직원 중 10%에 육박하는 600명의 감원작업을 추진중이며 이에 따른 감원비용이 실적하락의 주요인이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 티베츠 노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4분기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으나 구체적 수익이나 매출 전망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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