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인도 릴라이언스사에 CDMA 2.5세대 휴대폰 60만대 가량을 공급, 하반기에만 총 100만대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하순 릴라이언스에 59만여대의 2.5세대폰을 공급한데 이어 현재 추가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며, 40만대 정도 추가계약이 이뤄질 경우 하반기에만 인도 공급물량이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릴라이언스에 90만대의 CDMA폰을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도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는 그동안 가입자 유치 부진으로 고전했으나 최근 프로모션이 잘되고 있는데다 재고물량마저 소진돼 추가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북미·중국측 인도 물량도 늘고 있어 3분기 680만대 공급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