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1년만에 종합주가지수 750선을 돌파한 정규장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ECN시장에서는 정규장 영향으로 평소보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거래량은 198만주로 평균거래량보다 86만여주, 거래대금은 109억8500만원으로 평균거래대금보다 72억여원 가량 많았다.
전체적으로 0.6% 상승했는데 거래소시장이 0.59%, 코스닥시장이 0.72% 올랐다. 거래가능 종목 250개 가운데 173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2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없이 4개 종목만 하락했다.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광전자가 4.65% 오르며 상승률 2위를 기록했으며 우주통신(3.97%), 대한전선(3.73%), 현대모비스(3.71%) 등도 대폭 올랐다.
하이닉스가 13억8800만원어치(16만4100주)가 매매되면서 거래금액이 가장 컸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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