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서 IP텔레포니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 통신단말기업체와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어바이어 본사의 글로벌사업 및 기술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카린 마시마 수석부사장은 20일 국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IP텔레포니 확산을 위해 한국 단말기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시마 부사장은 IP텔레포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단말기가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 “IP 통신기능을 휴대폰뿐 아니라 PC에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설치하는 등 사용자 단말부문을 다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IP텔레포니 대중화를 위해 한국 단말기업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시마 부사장은 “IP텔레포니는 시스템뿐 아니라 응용 애플리케이션도 중요하다”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방하는 등 독립솔루션벤더(ISV)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시마 부사장은 “IP텔레포니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 15개월 만에 업계 선두권에 진입했다”며 “어바이어는 사설교환기(PBX)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데이터 네트워크 장비에 기반을 두고 IP텔레포니사업을 벌이고 있는 경쟁업체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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