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부산시교육청과 교육망 증속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KT가 독점하던 연간 600억원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교육망 사업에 데이콤이 진입, 양사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사업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교육정보원을 부산지역의 학교와 E1급(2Mbps) 광대역 전용회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데이콤은 새롭게 구축되는 초고속국가망 ATM 메트로이더넷 전용회선(10∼100Mbps)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부산시 소재 초중고 각급 학교들은 기존 요금 수준의 저렴한 통신비용으로 고속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콤은 부산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학내망 인터넷 서비스 제공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