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대만 3세대(3G)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투자하려던 계획을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NTT도코모가 당초 대만 파이스톤과 KG텔레콤이 합병해 설립할 8억7000만달러(1조266억원) 규모의 대만 2위 3G 이동통신 사업자의 지분 20%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최근 투자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FT는 NTT도코모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 이 회사가 2000년을 전후해 전세계 3G 이통사업 투자에 나섰으나 그후 극심한 통신불황으로 투자자금 중 무려 75억달러(8조8500억원)를 특별손실로 회계에 처리한 후 투자자들의 반발 때문에 대만은 물론 다른 외국 통신사업 투자도 대폭 축소하거나 동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