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오는 23일 발사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적외선 망원경 시설(SIRTF:Space Infrared Telescope Facility)을 기술자들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모습을 18일 공개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공군 17-B 발사대에서 쏘아올려질 이 SIRTF는 우주의 물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적외선과 빛을 조사하게 된다. 최고의 성능인 만큼 그동안 우리의 시야에서 숨겨져온 우주의 비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로리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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