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1월 ‘한·중 인터비즈 의약·바이오산업 파트너링포럼(Korea-China InterBiz Pharm & Bio-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03) 2003’을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중국국가건강과학기술산업기지(NHT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양국 간 의약연구개발 국제협력 활성화와 기술수출, 마케팅 제휴 협력선 발굴, 중국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열린다.
양측은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양국간 산업을 파악한 후 관련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할 계획이다. 또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거쳐 파트너링포럼에서 상호 협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NHTP는 중국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광둥성인민정부, 중산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 건강과학기술산업기지로 중국 중앙정부 및 인허가부처 등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6000여개 제약기업 및 의학연구기관의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시판허가 등을 지원한다.
한·중 파트너링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비즈니스제안서를 작성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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