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및 TV홈쇼핑업계가 본격적인 추석맞이 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인터넷쇼핑몰업계다. 이 분야는 기본적으로 배송기간이 3∼5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TV홈쇼핑업계보다 앞서 주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제로마켓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가위 맞이 선물 대잔치’를 실시한다. 바이엔조이도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가위 선물 대축제’를 마련하고 추석차례상 차려주기 등 이색 경품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업계 가운데 LG홈쇼핑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가위 큰잔치’라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수용품 등 다양한 추석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CJ홈쇼핑도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성 가득 행복 가득 한가위 고객사은 대잔치’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미 추석 특집 카탈로그를 발송해 선물세트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가위 감사 상품전’이라는 테마로 추석 특집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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