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캐릭터가 신세대의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휴대폰을 소재로 한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릭터 전문회사인 퍼니엔터테인먼트(대표 송민수 http://www.dialkid.com)는 휴대폰 소재의 캐릭터인 ‘다이얼키드’를 개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였다.
이 ‘다이얼키드’는 휴대폰을 지키는 꼬마로봇으로 휴대폰과 무선통신을 싫어하는 악당로봇인 ‘블랙잭’에 맞서 싸우는 휴대폰의 수호요정.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다이얼키드와 블랙잭이 휴대폰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각종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퍼니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다이얼키드’를 TV방송용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개발하는 한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와 만화출판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캐릭터 전문회사를 통해 일본 및 중국, 홍콩TV에도 소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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