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스토리지 신제품 2종 발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대형 스토리지 시리즈인 EMC 시메트릭스 시리즈 신제품 2종을 19일 발표했다.

 또한 ‘멀티 프로토콜 채널 디렉터’를 통해 내장형 iSCSI 접속기능, 메인프레임 상호 호환성 향상, 무중단 운영환경 제공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DMX 제품군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지난 2월 대형 스토리지 메트릭스 시리즈 3종(DMX2000, DMX1000, DMX800)을 발표한 이후 6개월만이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 중 ‘EMC 시메트릭스 DMX3000·사진’은 시메트릭스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576개의 디스크 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해 최대 84TB의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버스나 스위치 아키텍처의 공유병렬 연결방식에서 탈피, 독립지점간 직접전용 연결방식을 통해 독립된 I/O 경로를 제공하는 ‘다이렉트 매트릭스’ 구조를 바탕으로 8개의 채널 디렉터, 8개의 글로벌 캐시, 8개의 디스크 디렉터를 탑재하는 등 최고 수준의 고성능을 제공한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EMC 시메트릭스 DMX800’은 모듈형 대형 스토리지로 580Gb∼ 17TB 규모의 용량을 제공하고 메인프레임 접속기능을 지원한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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