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소프트 일부 주주들이 경영진과 이사들을 상대로 ‘오라클의 적대적 인수를 막지 말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피플소프트가 미국 증권거래위(SEC)에 제출한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알려졌다고 C넷은 덧붙였다. SEC 보고서에 따르면 8명의 피플소프트 주주들은 각기 델라웨어 챈서리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하며 “피플소프트 경영진이 오라클의 공개매집과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알려야 하는 ‘신용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부분의 피플소프트 주주들은 오라클의 인수에 대해 냉담한 편이며, 피플소프트 전체 주식의 10%에 불과한 3770만주만이 오라클의 매집에 응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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