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도 현금인출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서비스 제공업체인 에이티엠링크(대표 임명수 http://www.atm-link.co.kr)는 13일 마라도에 인터넷망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자동화기기(ATM) 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이티엠링크가 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설치한 웹-ATM은 일반적인 현금인출과 잔액조회, 계좌이체 등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현금보급 등의 어려움 때문에 현금인출시에는 기기가 설치된 점포주로부터 현금을 지급받는 특이한 방식을 채택했다.
이 기기는 마라도의 한 음식점에 설치돼 마라도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재 46가구 주민 84명이 살고 있는 마라도에는 지난해 15만8000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금융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임명수 사장은 “웹-ATM은 인터넷망이 깔려있으면 어디서나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첨단 금융기기”라며 “주민들은 물론이고 현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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