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케이블모뎀용 칩 업체인 브로드컴은 인텔에 6000만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3년에 걸친 특허권분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계 최대의 컴퓨터칩 제조업체인 인텔과 브로드컴은 향후 5년 동안 문제가 된 양사의 기술에 대해 서로 인정하는 공동 라이선스를 계약했다. 이로써 미 연방법원과 세계무역위원회에 계류중이던 분쟁은 모두 종식됐다.
인텔은 지난 2000년 8월 브로드컴이 직접메모리 접속 등과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브로드컴도 지난 2001년 11월 인텔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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