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 상반기 정보기술(IT) 등 하이테크 무역이 94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약 51% 증가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8일 밝혔다.
상무부는 세관 통계를 인용해 올 상반기 하이테크 수입이 509억5000만달러로 직년 동기대비 47.8% 증가했으며 수출의 경우 54.8% 늘어난 43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하이테크 무역 증가율은 중국 전체 무역 증가률에 비해 11%포인트 높은 것으로 설명됐다.
하이테크 수출에서는 컴퓨터용 부품과 노트북컴퓨터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수입의 경우 집적회로와 마이크로일렉트릭 제품들이 수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입의 경우 일본, ASEAN 및 대만이 상위권에 오른 반면 홍콩, 미국 및 유럽연합(EU)은 중국이 하이테크 제품을 가장 많이 내다판 지역으로 나타났다.
중국 하이테크 기업의 무역 증가율은 100% 외자기업과 민간회사가 전년동기비 230%와 292%의 증가를 기록해 국영기업에 비해 탁월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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