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동아시아 산·관·학 싱크탱크인 ‘동아시아포럼(EAF)’이 오는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 개최를 통해 정식 출범한다.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은 8일 외교통상부 조약체결실에서 ‘EAF 창립총회 개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외교부는 EAF 창립총회 주최기관으로 회의를 총괄 진행하며, 한국무역협회와 연세대는 각각 경제지도자 원탁회의 주관 및 한국측 학계 대표로서 연락기관 역할을 맡는다.
EAF는 동아시아 지역협력 및 아세안+3(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협력강화 방안을 연구 및 협의하는 포괄적 성격의 싱크탱크로 각국의 산·관·학 대표가 참석해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3개국의 차관급, 학계 및 재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EAF 창립총회 개최로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동남아과 이해광 서기관은 “나머지 12개국과 기본적인 협의는 마친 상태로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된다”며 “산·관·학의 리더들이 모여 동아시아 지역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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