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 부천점이 ‘고급 문화 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LG유통은 6개월 동안의 리뉴얼을 거쳐 LG백화점 부천점<사진>을 새롭게 단장하고 9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형 스포츠 레저시설과 식당가를 갖추는 등 여가·레저 중심의 쇼핑공간에 초점이 맞춰 이뤄졌다. 또 명품 의류와 영캐주얼 20여개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상 7층부터 9층까지 백화점 최대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갤러리풍 식당가·아동 전문몰도 전면 개편했다.
부천점장 이인식 상무는 “백화점이 점차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지역 특성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며 “볼거리·먹거리·쇼핑거리가 모두 풍성한 가족 중심형으로 꾸며 멀티쇼핑은 물론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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