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저 ‘거기’ 있어 찾을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산악인들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좋아서 산에 오르는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
집 근처 가까운 자그마한 산에서부터 멀리 히말라야까지 올라야 할 산은 다르지만 안전하고 여유있는 산행을 위해서는 산에 관한 상세한 정보습득이 가장 먼저다.
마운틴코리아(http://www.mountainkorea.com)는 산악전문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제공하는 산악 전문사이트다. 국내의 백두대간 테마산행, 세계의 원정등반, 트래킹정보, 암벽등반, 해벽등반, 스포츠클라이밍 등 전문 등반관련 정보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비전문 산악인들도 짧게나마 등반에 관한 기초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산’ 중 테마 산행에서는 계절별로 추천할 만한 산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찾아가는 길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어느 산에 오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세계의 산’ 코너는 남극·아프리카·중앙아시아 등 신비에 싸인 세계의 유명 산에 오른 이들의 원정기가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실려 있어 산의 웅장함과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또 전문적인 산악인을 위해 리지등반, 암벽등반, 해벽등반, 스포츠클라이밍 등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유명 산악인의 등반기는 초보 산악인 또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이밖에 ‘MM 산장’에서는 등산관련 각종 중고장비를 사고 파는 ‘중고장터’와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통신원 소식’, 지도보기, 등산화 끈 풀리지 않게 매기 ‘나만의 노하우’ 등 요긴한 정보들이 망라돼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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