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03’의 호스트 시티인 서울시는 세계 게임문화 축제인 WC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WCG 2003 서울시 공무원 사이버 게임대회’를 열기로 하고 7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시 전산정보관리실에서 예선전을 가졌다.
서울시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WCG공식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에 40여명이 신청, 이번에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여기서 선발된 8명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몰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리는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이날 ‘WCG 2003 서울시 공무원 사이버 게임대회’를 갖고 공무원 스타크래프트의 최고수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하는 역사박물관 유물 관리과의 조영하 학예 연구사(47)는 “지난 99년도에 처음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두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스타크래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주말마다 자녀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훨씬 가까워졌으며 게임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스포츠정신을 키우기 바란다”고 게임대회 참가 동기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월드사이버게임즈(공동위원장 이창동·윤종용 http://www.worldcybergames.org)는 e스포츠를 통해 전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탄생한 세계 게임문화축제다.
WCG 세계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55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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