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기업 BEA시스템스가 HP·래드햇·인텔 등과 손잡고 리눅스 세몰이에 나선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m)는 7일 리눅스 진영과의 파트너십 강화전략에 따라 국내 고객들에게 고성능, 고가용성의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HP와의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어 리눅스를 최우선의 공조영역으로 설정, 앞으로 HP의 하드웨어 플랫폼 및 서비스에 자사의 인프라 통합 솔루션인 ‘웹로직 8.1’을 결합해 비용효율적인 리눅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래드햇의 기업용 리눅스와 자사의 웹로직 서버 및 자바버추얼머신(웹로직 J로킷)을 조합해 공동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웹로직 J로킷’을 통해 인텔 아키텍처에서 구동되는 리눅스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김용대 사장은 “HP·래드햇·인텔과의 제휴를 계기로 삼아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급성장하는 리눅스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지원정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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