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센터장 강기중 http://www.ctrc.go.kr)의 제4차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은 사이버범죄 수사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SK C&C는 지난해 제3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제4차 사업을 통해 SK C&C는 사이버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이버테러 조기 탐지 및 분석시스템’과 무선 사이버범죄 수사기법의 연구·개발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이버범죄 관련 민원시스템 및 업무시스템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버테러 조기탐지 및 분석시스템’은 각 지방 경찰청 사이버수사 네트워크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위협요소를 사전에 수집·분석, 해킹 및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14개 지방 경찰청의 네트워크에 탑재, 운영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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