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동시접속자수가 6만6000명에서 8만8000명으로 급증했다며 300% 무상증자 신주 상장에 따른 단기 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존 투자의견(매수)과 목표가(8만7600원)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는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이후 1개월 만에 동시접속자수가 8만8000명 수준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7월 8대의 서버로 시작한 오픈베타 서비스는 현재 16대까지 증설됐다.
동원증권은 서버수 16대는 회사측 연말 목표치였으나 서버당 수용접속자수가 5000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서버용량은 현재에도 포화상태에 진입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서버확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엔씨소프트와 관련, 우려되는 점은 단기 수급 악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300% 무상증자 신주는 오는 13일 상장 예정이며 최근 1개월간 주가가 급등했음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에 따른 주가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원증권은 그러나 단기 매물 부담에 따른 주가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의 인기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 △해외에서의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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