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IT서비스회사인 EDS코리아(대표 박광순 http://www.eds.com)는 제일은행이 EDS의 IT서비스를 도입, 국내 최초로 중앙화된 대출처리체계를 보유하게 된 것은 물론 50%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DS코리아는 지난해 중반부터 7개월 동안 제일은행의 IT·비즈니스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판매·텔러·대출·인터넷 기능 등을 통합한 판매자동화 시스템인 ‘셀스테이션(Sellstation)’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교차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또 대출처리와 고객관리기능을 통합하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프로세싱 시스템 자동화, 멀티채널 영업·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오픈 아키텍처 수립 등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전국 350개 지점과 약 5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제일은행은 국내 최초로 대출 심사·승인, 고객서비스, 텔레마케팅 세일즈, 고객관계관리(CRM), 연체 신용 관리,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중앙화된 대출처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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