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소프트웨어가 라이벌인 메르카토르소프트웨어를 1억6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들 두 업체는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간에 교통케 해주는 소위 데이터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데 IBM 등과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에센셜은 이번 인수와 관련, 메르카토 한주당 3달러에 현금매수를 제안했다고 밝히며 오는 10월말께 인수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센셜의 주가는 4일(미 현지시각) 나스닥에서 전날보다 5.6%포인트(90센트) 떨어진 15달러10센트에 마감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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