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동네방네

 신학기·가을 혼수 릴레이 기획세일전

 

 ○…서울 구의동 복합 전자상가 테크노마트가 소비자 연령과 취향에 맞춘 기획 세일전을 연다. 테크노마트는 먼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9일동안 PC·노트북·게임기 전문매장인 7·8층에서 ‘신학기 맞이 PC·게임기·휴대폰 대전’ 행사를 열고 40여종의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 올해 추석이 빨라 명절 휴가가 끝난 직후 결혼하는 커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9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얼리(Early) 웨딩 가전세일’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연이어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신혼부부의 결혼 선물과 집들이 때 가져갈 수 있는 ‘결혼선물 가전 기획세일’도 함께 열고 공기청정기·전기 다리미 등 소형 가전 20종을 10∼20% 할인해 준다.

 

 용산 민자역사 상가분양비리 ‘일파만파’

 

 ○…용산 민자역사 패션쇼핑몰 분양비리 사건이 터진 가운데 전자상가 분양과 관련해 세무당국을 포함한 정부기관의 광범위한 비리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전자상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상가 분양과 관련해 상우회장과 조합 관계자가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주요 상인의 명단을 알려달라는 것과 비리 혐의에 관한 소문을 들은 것이 없느냐는 내용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민자역사와 관련한 비리는 패션쇼핑몰 분양 외에는 밝혀진 바 없으나 굿모닝시티 사기분양 사건 이후 용산 전자상가에도 상가 분양과 관련한 소문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집단휴가 앞두고 보안·화재사고 예방 홍보

 

 ○…테크노마트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집단 여름휴가를 떠난다. 이에 따라 상우회와 관리단은 휴가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보안,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시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시작했다. 테크노마트는 이번 휴가기간에 에너지 절약과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해 테크노마트 건물내 지하 2층과 지하 3층의 주차장만 운영하기로 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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