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투 업계의 건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개월간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25개 창투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00년 이후 검사 실적이 없는 창투사에 한해 실시된다.
중기청은 이번 검사를 통해 △창업 투자금지 업종 및 특수 관계인 투자 △창투사 명의로 제3자를 위한 주식 취득 △경영지배목적 투자 등 중소기업창업지원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중기청은 업계 자율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검사기간을 통보하고 검사기간 종료시까지 자체적으로 시정조치한 창투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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