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미 등 일부 사업장을 제외한 LCD, 반도체 등 대부분의 사업장에 카메라폰 반입을 금지한 삼성전자가 이달 1일부터 본관 출입구에서 X선 검색대를 가동, 보안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핸드백이나 가방 등을 소지한 임직원은 본관 X선 검색대에서 소지품에 대한 검색을 받은 후 출입하거나 퇴근해야 한다.
삼성전자의 다른 사업장의 경우 반출 물품은 검색을 통해야 했으나 반입 물품까지 X선 검색대로 검색하는 것은 본관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말 본관에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출퇴입 시스템과 X선 검색대를 동시에 도입해 운영하려 했으나 문제가 발생해 차질을 빚었다”며 “이달부터 X선 검색대를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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