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전력소비량은 작년 대비 5.6% 증가한 234억7000만㎾h를 기록했고 상반기 누계소비량도 작년 동기에 비해 7.3% 증가한 1470억1000만㎾h로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력소비량은 내수침체의 여파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면서 234억7000만㎾h로 5.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총소비의 56.2%를 점유하는 산업용이 5.1% 증가했고 일반용도 내수경기 부진으로 6.9% 증가에 그쳤다. 또 주택용과 일반용은 각각 18.5% 및 21.3%를 점유했으며 주택용의 경우 심야전략 소비감소(-0.4%)의 영향으로 올해 최저치인 6.3% 증가에 그쳤다.
최근 3년간 소비는 평균 6.0%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국내 경기부진으로 인해 지난 1월 이후 전력소비가 하강국면을 보였고 6월에는 수출증가에 힘입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86억9000만㎾h를 소비해 전체 소비의 37.8%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영남지역이 33.1%(776억1000만㎾h)를 차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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