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최규학 http://www.cpb.or.kr)은 올 상반기 동안 접수된 온라인게임 관련 피해구제건수가 147건으로 지난해 전체건수(168건)에 근접했다고 29일 밝혔다.
피해유형별로 보면 미성년자 결제가 전체의 81.6%인 1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템 분실 및 삭제, 이용정지 및 계정압류가 각각 5건으로 뒤를 이었다. 미성년자 결제 사례는 미성년자들이 인터넷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1∼3월에 집중(52.4%, 77건)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보원측은 “온라인게임 서비스 관련 표준약관이나 지침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관련 가이드라인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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