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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총상우회장 자격 놓고 뒷말 무성

 

 ○…지난달 막판 경선을 통해 테크노마트 총상우회를 맡게 된 김찬경 신임 회장의 자격을 놓고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이 선거를 거쳐 당선됐지만 부동산 업무가 주 사업 분야여서 테크노마트 상권의 핵심인 가전과 컴퓨터분야 상가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것이 자격 시비의 골자다. 주로 2층 가전 상우회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자격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으며 재선거가 필요하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상우회의 한 관계자는 “이미 선거를 거쳐 자격검증이 끝났고 가뜩이나 경기불황으로 상가가 썰렁해 상우회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점에서 불필요한 소문이 확산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인섭 신임 상우회장 정식 취임행사 가져

 

 ○…나진컴퓨터상우회는 전임 회장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8일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신인섭 디지털동림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회장은 29일 열린 상우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으며 앞으로 나진컴퓨터상우회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또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복잡한 회장선출 과정과 관련된 일부조항을 수정하기 위해 앞으로 1개월 이내에 다시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수정키로 결의했다.

 

 상가 전직원 대상 안면도 휴양캠프 운영

 

 ○…테크노마트가 내달 11일에서 13일로 예정된 여름 휴가 기간에 테크노마트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서 ‘테크노마트 캠프’를 운영한다. 총 상우회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테크노마트 직원 단합을 도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테크노마트 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안면도 인근에서 해수욕과 관광·갯벌체험·식도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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